애플 전문매체 컬트오브맥 등에 따르면 3일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있는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에 몇 명이 줄을 서서 노숙을 시작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기술투자자인 댄 벤튼이 이날 오전 이런 광경을 목격하고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 행렬의 시작 기록은 발매일로부터 18일 전이라고 한다. 즉 이번 9일 언론 행사로부터 열흘 뒤인 19일에 아이폰6가 실제로 발매되면 이전 기록보다 이틀 빨라 가장 빠른 기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19일 발매일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기록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현재 매장 앞에서 노숙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돈을 받고 고용된 전문가들로 알려졌으며 이 중에는 홍보 목적을 위해 참여한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댄 벤튼 트위터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