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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빌딩이 하늘에 둥둥…환상 마천루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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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버즈 칼리파 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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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안개 위로 솟은 환상적인 마천루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미국 사진작가 마르셀로 캐스트로가 찍은 이 사진은 짙은 안개 위로 두바이를 대표하는 초고층 빌딩들의 꼭대기가 불쑥 불쑥 솟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두바이는 도시 전체에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를 입증하듯 가장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버즈 칼리파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수 채의 건물들이 마치 안개 밖으로 고개를 내민 듯한 모습이며, 이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을 찍은 캐스트로는 “두바이 여행 마지막 날 이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당시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 호텔의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객실에 묵었다. 그 곳에서 태양이 떠오르기 전 안개에 뒤덮인 도시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진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건물인 버즈 칼리파(부르즈 칼리파)는 2009년 10월 완공됐으며, 지상 높이 828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로 불린다.

총 16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호텔과 고급 아파트, 사무실, 쇼핑센터 등이 혼합해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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