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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역대 최강 ‘초대형 로켓 SLS’ 공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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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로켓’을 제작하는 공장이 최근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뉴올리언스에 마련된 로켓 제작 공장(NASA’s Michoud Assembly Facility)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 공장에서 제작되는 것이 바로 나사의 차세대 우주 로켓인 SLS(Space Launch System)다. SLS는 나사가 우주 왕복선 프로젝트를 종료한 후 계획한 우주 발사시스템으로 특히 화성이나 태양계 밖 탐사 등 원거리로 향하는 우주선에 이 로켓이 장착된다.

이같은 이유로 SLS 로켓은 역대 제작된 발사체 중 가장 큰 크기와 힘을 자랑한다. SLS 로켓의 크기는 각각 98m, 117m 두 가지로 제작되며 최대 143톤의 화물을 싣고 지구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찰스 볼든 나사 국장은 “화성으로 가는 길은 이곳에서 시작됐다” 면서 “SLS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발사체로 인간을 화성과 소행성, 심우주(DeepSpace)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오는 2018년 첫 시험 발사가 예정돼 있으며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이 이 로켓에 실려 화성으로 가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LS 공개 전날 나사는 역시 같은 프로그램 하에 개발 중인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Orion Multi-Purpose Crew Vehicle)을 공개한 바 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공개된 오리온은 미국의 우주기술이 집약된 다목적 우주선으로 오는 2020년 이후 SLS에 실려 화성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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