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허니문 여행’ 모습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안젤리나 졸리 결혼, 허니문 여행


확대보기


확대보기
지난 8월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세기의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행복한 ‘워킹문’(Working Moon) 여행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두 사람은 여섯 자녀와 함께 지중해 시실리섬 남쪽에 있는 몰타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 가족의 여행이 ‘허니문’이자 동시에 ‘워킹문’인 이유는 현재 졸리가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의 각본과 감독을 맡아 몰타섬에서 촬영 중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커플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로 알려졌으면 졸리는 “이것(결혼 후 여행하듯 영화 촬영을 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허니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졸리는 영화를 위해 섬 주민들에게 약 20만 달러를 지급하고 당분간 섬을 떠나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는 시종일관 캠코더를 손에 놓지 않고 가족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카메라에 담는 등 ‘내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피트-졸리와 여섯 아이들, 그리고 촬영 관계자와 지인 등은 모두 요트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졸리는 블랙 민소매 슬리브리스에 블랙 모자를 매치해 해변 패션을 뽐냈고, 남편인 피트 역시 블랙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편안한 휴가를 즐겼다.

촬영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피트-졸리 부부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연인이 됐으며, 지난달 23일 프랑스 대저택에서 6명의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손님도 한국인…호찌민서 성매매 업소 운영 한국인 2명 기소
  • 한국, 美 전투기 시장도 뚫었다…“F-15EX 첨단 장비 첫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어느 쪽이 진짜야?…“캄보디아 점령한 태국군 사진은 AI 조
  •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