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억6천만원 반지, 2만원 마약과 교환한 美남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근무하는 택배회사에서 훔친 시가 1억 6천만 원 나가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겨우 2만 원가량 값어치의 마리화나와 바꾸려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물류 택배회사인 ‘유피에스(UPS)’의 항공사 지점에 근무하는 월터 모리슨(20)은 항공기에서 택배로 배달되는 물건을 내리는 작업을 하다가 현금이 들어있는 것으로 착각한 봉투 하나를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슬쩍 집어넣었다.

그는 퇴근 후 이 봉투를 개봉하자 현금이 아닌 다이아몬드 모양의 반지가 나오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1억 6천만 원 상당 나가는 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2만 원 상당의 마리화나와 교환하려다 마침 택배 회사로부터 분실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던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택배회사는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즉시 회수되었으며 원래 예정된 수령인에게 안전하게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모리슨은 해당 택배회사에서 즉각 해고되었으며 현재 중절도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마리화나와 바꾸려다 체포된 남성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잠수함 탈락시키더니…캐나다 “8척만 먼저 주문” 분할
  • “한국 역대 최강 잠수함”…美 매체가 서희함에 주목한 이유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러시아 맞선 폴란드, 왜 韓 K2였나…전차 180대가 보여준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 ‘천광’은 이미 전력화했는데…中 “레이저로 드론 요격
  • “K방산 기술 유출, 회복 어렵다”…한국 최초 ‘美보안 인증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