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CCTV(중국중앙텔레비전) 여기자가 직접 뱀 마시지를 체험하며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자는 중국의 건국 기념일인 국경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연휴 기간에 전 세계의 진풍경을 취재하고 연휴에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서 한가롭게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휴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8일 CCTV 뉴스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그 중에서도 카메라맨이 우간단에서 아프리카 여성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던 에피소드와 여기자가 ‘공포의 롤러코스터’나 ‘뱀 마사지’를 체험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를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뉴스 업계에서 일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것 같다” “CCTV 기자도 힘들겠다” 등의 코멘트를 보내고 있다.
사진=CCTV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