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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아기 백사자’ 쌍둥이의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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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출산 직후 육아 포기해

최근 동유럽 국가인 세르비아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백사자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동물원 측이 생후 3주 된 아기 백사자 두 마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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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아기 백사자들은 사육사의 손에 들려진 채 우유가 든 젖병을 열심히 빨고 있다. 이들 백사자는 태어난 직후 어미가 육아를 포기하면서 사육사들의 손에 맡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사자는 일반적으로 알비노종이 아니라 남아프리카 팀바바티(심바바티)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적 희귀종으로 1938년 최초 발견됐다.

야생에서 태어날 확률은 10만 분의 1에 불과하며 백사자 간에도 태어날 확률도 약 25%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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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BC 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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