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65세 생일 맞은 벵거 “생일? 내 관심사는 팀의 경기력 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생일? 내 관심사는 팀의 경기력 뿐이다."

10월 22일, 만 65세 생일을 맞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자신의 생일에는 관심이 없으며 자신의 관심사는 오히려 팀의 경기력 뿐이라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안더레흐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65세 생일을 어떻게 기념할 것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특별히 기념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생일을 특별히 챙기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나는 그저 내일 경기에 대해서와 어떻게 하면 내 팀이 잘 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내 모든 에너지를 다 해 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솔직히 나는 이전까지의 어느 때보다도 더 동기부여가 되어 있다"며 "내가 젊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더 많은 트로피를 차지하고 싶은 동기부여는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65세를 맞은 벵거 감독은 23일 새벽 안더레흐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이어 선더랜드, 번리전에서 연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사진=안더레흐트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벵거 감독(아스널 플레이어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멀리 지구가…美 극비 우주선 X-37B 촬영한 첫 이미지 공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옆자리에 ‘죽은 사람’이 앉았어요”…4시간 함께 비행기 탄
  • 우크라, 결국 트럼프에 ‘백기’…“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한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2032년 소행성 추락’ 예상 지역 리스트 공개…한국 포함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