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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스타킹 하체비만다이어트...건강에는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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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벅지살 단기간에 빼기 효과를 위해, 착용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하체 사이즈를 줄여주는 압박스타킹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압박스타킹은 본래 정상적인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겪는 특정 직업군을 위해 의료용으로 만들어 졌지만, 여성들 사이에서는 압박 효과로 착용시 단순하게 하체의 둘레만 줄어드는 미용목적의 압박스타킹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용으로 제작된 압박스타킹이 아닌 미용목적의 압박스타킹은 하체를 압박하는 정도가 지나치게 높아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이는 하체의 부종을 심화시키고 결국에는 건강과 몸매관리 모두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용상의 목적에만 초점을 둔 압박스타킹은 외관상으로는 만족스러운 하체비만다이어트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겠지만, 혈류를 방해할 정도로 하체를 과도하게 압박해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전용 하체비만다이어트 클리닉 CF의원의 최명석 원장은 “의료용 압박스타킹도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하체의 부종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뿐 하체비만다이어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며 “압박스타킹을 이용한 단기간 하체비만다이어트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하체 부종을 해결하고 싶은 경우 반드시 의료용으로 제작된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보다 효과 높은 하체비만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슬리미주사처럼 지방세포를 분해해 직접적으로 허벅지의 둘레를 줄일 수 있는 단기간 몸매관리방법을 찾아 보는 것이 좋다“며 압박스타킹을 대신할 하체비만다이어트 방법을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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