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너무 섹시해서 ‘해고’ 당한 스포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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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한 스포츠 리포터가 너무 섹시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저하시킨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고 영국 데일리미러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황당한 해고 사유로 시선을 끌게 된 이 여성은 베오그라드 TV에서 리포터로 근무한 카타리나 스렉코비치(25). 그녀는 최근 축구팀 ‘레드스타 베오그라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캐스터로서 선수들을 취재하고 관련 경기를 보도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하지만 축구 선수들로부터 그녀가 옆에 있을 때 긴장돼 축구에 집중하지 못하겠다는 불만이 나오자 방송국 측은 그녀를 해고했다.

실제로 경기 전후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은 그녀의 외모에 넋을 놓는 등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카타리나는 “처음에는 문제가 됐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그녀는 “축구 팬으로서 이런 일을 하게 됐던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리나는 과거에 주니어 축구 선수와 교제한 적은 있으나 현재에는 축구와 관련 없는 남성과 사귀고 있다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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