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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2016년부터 금요일 경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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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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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이 금요일 경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한 가디언
(가디언 캡쳐)


2016년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경기를 금요일 밤(현지시간)에도 진행하는 안이 심도 있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는 토요일 새벽 시간부터 EPL을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영국의 정론지 가디언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최근 일제히 EPL 사무국 측에서 2016년부터 금요일에 경기를 치르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직접적인 이유는 2016년부터 갱신되는 EPL 중계권 계약에 따라, 더 많은 경기를 생중계로 방송할 수 있는 안을 추진 중이고 일부 경기를 금요일에 치르면서 방송하겠다는 취지다.

현지 방송 기준으로, EPL은 현재 한 시즌에 154경기를 생중계로 방송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이를 168경기로 늘릴 예정이다. 2016년 8월부터의 중계권 계약에 대한 최종발표는 내년 3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요일에 경기를 치를지 여부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들에서는 팬들이 2016년부터는 EPL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처럼 보도하고 있다.(첨부 이미지 참조) EPL 리그 경기는 현재 토, 일요일과 월요일 저녁에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금요일 경기 추진과 더불어 영국 언론에서는 최근 화제가 됐던 EPL 해외경기 추진은 팬들의 큰 반대로 거의 현실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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