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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과 하룻밤을…프랑스 동물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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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과 하룻밤
ⓒAFPBBNEWS=NEWS1


추운 북극까지 가지 않아도 프랑스에 가면 북극곰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게다가 따뜻한 벽난로 옆에 앉아 샴페인도 즐길 수 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서부 라 플레슈 동물원이 10월부터 ‘북극곰과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숙박시설을 2015년 말까지 기간 한정으로 시행하고 있다. 고객은 북극곰 ‘타이코’(Taiko)의 방사장에 접한 빌라에 묵을 수 있다.

이 숙박 시설은 동물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고쳐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립한 계획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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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과 하룻밤
ⓒAFPBBNEWS=NEWS1


1946년 개장한 이 동물원이 처음 숙박시설을 설치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방문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지금은 숙박시설이 8채나 설치돼 있다.

북극곰의 수영장에 접한 대형 창문이 있는 이 숙박시설의 요금은 성인 기준 1인당 200유로(약 27만원). 시설 등급은 3성급으로 최대 6명이 묵을 수 있다.

식사는 샴페인이 딸린 고급 메뉴. 원하면 배경음악으로 북극곰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동물원들이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호주 캔버라에 있는 동물원은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고 영국 런던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동물원에서는 저녁 파티 등을 하며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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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과 하룻밤
ⓒ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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