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의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가 지난 스토크 시티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며 EPL 최초로 100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됐다.
애스턴 빌라, 맨시티 등을 거쳐 현재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그는 현재 33세로 앞으로도 한동안 선수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더 많은 옐로카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럽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이번 그의 100번째 옐로우카드 수집을 계기로 역대 EPL에서 가장 옐로카드를 많이 받은 10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그 명단은 아래와 같다.
10위. 필립 네빌(은퇴, 82회)
공동 8위. 웨인 루니(맨유 83회), 케빈 놀란(웨스트햄 83회)
7위. 조지 보아텡(은퇴, 85회)
6위. 로비 세비지(은퇴, 89회)
5위. 스콧 파커(풀럼, 92회)
4위. 폴 스콜스(은퇴, 97회)
공동 2위. 케빈 데이비스(프레스턴, 99회), 리 보이이(은퇴, 99회)
1위. 가레스 배리(에버튼, 100회)
사진설명. 스토크시티 전에서 100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가레스 배리(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