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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FW 네이스미스, 실직자 팬들에게 경기 티켓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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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실직을 하거나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에버튼 공격수 네이스미스가 사비를 들여 리버풀 지역의 실직자 및 구직자 축구팬들에게 에버튼 경기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BBC, 가디언 등 정론지는 물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대중매체들은 최근 일제히 네이스미스의 선행을 소개하고 나섰다. 그의 이번 행동이 더 높게 평가받는 것은 그가 선행을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그는 이미 전부터 글래스고나 리버풀 지역의 노숙자들을 도와줬던 바가 있다.

네이스미스는 “나는 스코틀랜드 서부지역 출신이고 글래스고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글래스고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리버풀 역시 비슷한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중에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축구장 티켓을 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사람들도 많다”고 자신이 이번에 무료 티켓을 선물하고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그가 구매해서 팬들에게 나눠 줄 티켓의 정확한 수량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지 않았으나 영국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1회성이 아닌, 이번 시즌 내내 일정 수량의 티켓을 증정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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