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공식 173명 사살’ 세계서 가장 치명적인 스나이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과연 전세계 군인 중 가장 치명적인 '스나이퍼'는 누구일까?

최근 영국언론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적을 사살한 자국의 스나이퍼를 자랑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있다. 공식적으로만 173명을 사살한 것으로 확인된 이 남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영국 해병대 소속의 스나이퍼.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 스나이퍼는 지난 2006년 부터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에 복무하면서 무려 173명을 사살했다. 확인되지 않은 비공식 기록을 따지면 이보다 더 많은 것은 당연한 일. 영국언론에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 것은 최근 개봉돼 인기를 끌고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영화는 실제 인물인 미국 네이비실 소속의 전설적 스나이퍼 크리스 카일(1974-2013)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스나이퍼로 불린 카일은 과거 이라크 전쟁에 참전해 공식적으로만 160명(비공식 255명)을 사살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영국의 스나이퍼가 더 많은 사람을 사살한 셈.

놀라운 사실은 이 영국인 스나이퍼는 단 하루 만에 무려 90명의 탈레반을 사살했다는 점으로 적에게는 그야말로 카일과 더불어 저승사자로 불릴 만 하다.

스나이퍼의 측근은 "그는 사살 숫자와 '세계 최고의 스나이퍼' 라는 타이틀에는 관심이 없다" 면서 "그 이유는 적을 인간으로 보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을 사살하는 이같은 일에 스스로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택시 탔다가 성폭력 당한 여성 수천 명…“택시 회사가 책임져
  • KF-21이 노리는 스텔스 기술…레이더에 안 잡히는 진짜 방
  • 동료들이 “누가 먼저 잘까” 내기…여직원 소송, 결국 패소한
  • 우크라, 韓 수준 공군력 원하나?…250대 전투기 도입 ‘비
  • “한국 잠수함, 이건 꼭 사야 해!”…캐나다 국민 댓글 폭발
  • 성관계 후 입 안 가득 궤양이…20대 남성에게 무슨 일이?
  • “내 전 남친 괜찮다니까”…中 Z세대 번진 ‘연애 추천’
  • 엘베서 붙잡힌 여성…약혼했는데 강간죄 받은 중국 남성
  • 中호텔 객실 몰카, 성관계 생중계까지…“SNS서 유통 중”
  • “매년 25명 뽑아 접대”…마사지까지 맡긴다는 北 ‘기쁨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