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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열린 ‘초대형 자동차 장기 대국’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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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기판의 1만 5000배에 달하는 거대 장기판에서 이색 장기대회가 열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닛케이신문)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장기짝으로 ‘활약’한 것은 손바닥보다 작은 나무 조각의 수 백 배에 달하는 ‘진짜 자동차’다.

현지시간으로 8일, 토요타 자동차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주최한 이번 ‘리얼 차 장기 대국’은 일반 장기판의 1만 5000배에 달하는 거대한 특수 장기판 위에서 진행됐다.

실제 대국은 일본의 프로기사인 하부 요시하루와 도요시마 마사유키가 맞았다. 이들이 지상에서 말을 옮기면, 토요타에서 지원을 나온 직원 및 대학생 지원자들이 운전을 해 자동차를 장기판에서 이동시키는 것이 경기의 규칙이다.

'지상 최대의 대국’이라고 불리게 된 이번 행사는 현지 인터넷 등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으며, 자동차와 장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모두 사로잡아 매우 ‘효과적인’ 이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토요타 마케팅부의 관계자는 “젊은층의 ‘탈자동차’ 현상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면서 “장기를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즐거워한다면 자동차와 장기 모두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토요타 자동차는 약간 딱딱한 이미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해 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 기사 외에도 레이싱 등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도 다수가 참석했다. 장기 해설뿐만 아니라 토요타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와 관련한 해석도 종종 등장해 다수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현지 언론은 이번 ‘초대형 장기 대국’은 매우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이었으며, 토요타 자동차의 인지도 향상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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