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갑자기 속눈썹이 3cm로…우크라 남성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눈썹이 짧아 고민인 이들에게 어쩌면 희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우크라이나의 한 남성이 특별한 음식을 먹고 나서부터 자기 눈썹이 눈에 띄게 길어졌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사는 발레리 스마글리(58)는 다이어트 때문에 식단을 바꾼 뒤로 갑자기 속눈썹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사진 속 스마글리의 눈썹은 눈을 뜨고 있을 때도 현저하게 길며 눈을 감았을 때는 너무 길어 징그러울 정도다. 그는 자신의 속눈썹이 길어진 것이 진실임을 보여주기 위해 자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자신의 속눈썹을 길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무언가를 먹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속눈썹이 눈에 띄게 빠르게 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그를 만난 여러 사람이 속눈썹을 길게 해준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봤지만, 그는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이 정보야말로 자신에게 큰돈을 벌어다 줄 것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

그는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또한 그는 눈썹이 길어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심해 곧 정리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스마글리도 세계에서 가장 속눈썹이 긴 사람은 아니다. 2007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州) 게인즈빌에 사는 스튜어트 뮬러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가 왼쪽 속눈썹 길이가 6.99cm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