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거대 문어 수족관 탈출 직전 동영상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거대한 문어 한 마리가 막 수족관을 탈출하려고 시도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동영상은 최근 ‘시애틀 아쿠아리움’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려진 이후 현재 15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는 둥근 수족관에 담긴 거대 문어 한 마리가 자신의 발과 빨판 등을 이용해 수족관 위로 기어오르면서 거의 수족관을 탈출하기 직전에야 직원에 의해 다시 수족관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동영상이 화제에 오르자, 해당 아쿠아리움 측은 “이것은 사고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잉크(Ink)’라고 이름이 부쳐진 이 문어는 이제 막 수족관에 들어왔는데, 적응이 되지 않고 특히 경계 지점을 몰라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며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직원이 항상 배치되어 있었다는 것고 해명했다.

이 거대 문어는 주로 심해에 서식하며 다 성장하면 길이가 6m에 몸무게는 40kg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수족관을 막 탈출하기 일보 직전의 거대 문어 (해당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추천! 인기기사
  • 병원서 강간·살해된 여성 의사, 생식기에 고문 흔적…동료 3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땅 밖으로 ‘묘한 것’이 나왔다…2m 길이 ‘매머드 상아’
  • ‘전설의 아틀란티스’ 발견?…수백만 년 전 ‘잃어버린 섬’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