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돌고래 사냥 멈추지 않겠다” 日 어부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일본 어부들이 돌고래 사냥을 계속하겠다고 공헌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가 가맹 수족관에 ‘몰아잡기’로 포획한 돌고래 구매를 금지시키겠다고 밝혔음에도 말이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돌고래 몰아잡기를 하는 와카야마현 타이지마을 어업협동조합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규정 위반이 아니므로 앞으로도 돌고래잡이를 계속할 방침을 나타냈다.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는 지난달 JAZA의 회원 자격을 정지했다. 몰아잡기로 포획한 돌고래를 사들이는 것은 WAZA의 윤리 기준을 어긴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JAZA는 WAZA에서 제명되지 않기 위해 20일 가맹 수족관들이 몰아잡기로 잡은 돌고래를 구매하거나 이런 돌고래의 수출, 판매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확대보기


이에 몰아잡기의 당사자들인 타이지마을 어협에 소속된 마쓰모토 슈이치 조합장과 카이 요시후미 조합원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돌고래잡이를 절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쓰모토 조합장은 “몰아잡기는 규정 위반이 아니므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WAZA를 비판했다. 게다가 “임신한 돌고래는 포획하지 않고 놓아주는 등 자원보호를 생각하면서 돌고래잡이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몰아잡기를 계속해 나갈 뜻을 보였다.

또 JAZA의 결정을 받은 각 가맹 수족관의 대응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러쿵저러쿵 말할 것은 아니다”며 동향을 지켜볼 생각을 나타냈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세계 최강이라더니 1시간 뜨는 데 1억”…F-22가 美 공
  •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 “선생님 왜 거기서 나와요”…제자와 성관계 의혹 휩싸인 美
  • “바지 지퍼 열더니…” 19세 여배우 앞 노출한 오스카 수상
  • 9살 딸을 ‘어린 신부’로 판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아프
  • 女 수백명에 몰래 이뇨제 먹이고 희열 느낀 공무원…‘화학적
  • “남자 구실 못 하게”…10대 딸에 ‘몹쓸 짓’한 남학생을
  • “세계 최강 美 항모라더니”…中 드론, 하늘서 미사일 좌표
  • “K9 만들더니 이젠 레이저포까지”…韓·인도, 드론 잡는 무
  • 사망한 남편, 알고 보니 불륜…사후 소송 제기한 아내, 결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