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英왕실 ‘아빠와 아들’ 31년 세월의 ‘데자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버킹엄궁 발코니에 왕실 가족이 모습을 드러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89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였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조지 왕자였다. 이날 처음으로 왕실 전통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조지 왕자는 다소 놀란듯한 얼굴로 아빠 윌리엄 왕세손(33)의 품에 안겨 수많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사실 이날 푸른색 상하의 옷을 입고 나타난 조지 왕자의 패션은 나름 계산된 것이다. 영국 언론들이 곧바로 31년 전의 데자뷰라는 후속기사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확대보기


지금으로부터 31년 전인 지난 1984년 당시 2살의 윌리엄 왕세손이 지금의 조지 왕자와 똑같은 모습으로 아빠 품에 안겨 있었다.(사진 오른쪽) 물론 아빠는 찰스 왕세자(67)다. 오랜 시간이 지나 사진 속 인물들 모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역사의 거울'을 보는 것 같다는 것이 현지언론의 평가.

이날 행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89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나 실제 생일날은 4월 21일이다. 영국 왕실은 날씨가 항상 쾌청한 6월 둘째주 토요일날 공식적으로 여왕의 '생일상'을 차린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얼마전 샬럿 공주를 출산한 미들턴 왕세손빈이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