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찰관이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최근 미국 마이애미주 현지언론은 "8년 경력의 베터랑 여성 경찰관 사빈 레이몬빌(30)이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극적인 내용과 맞물려 현지에서 큰 화제로 떠오른 이 사건은 레이몬빌이 경찰에 임관하기 전 출연했던 '작품'(?)들이 문제가 됐다. 이에 경찰관으로서의 품위를 해쳤다는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경찰관 근무 전 일어난 일이라 문제삼지 않으려던 현지 경찰당국을 당혹시킨 보도가 터졌다. 레이몬빌이 경찰관으로 일하면서도 포르노영화에 출연해 '투잡'을 뛰었다는 사실이 폭로됐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의 상대 남성 배우가 오디션 온 여성을 성폭행해 종신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대해 레이몬빌은 "경찰이 되기 전 성인영화에 출연한 것은 사실" 이라면서도 "경찰이 된 후로는 이같은 짓을 벌인 적 없다"고 반박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