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대부터 채소·과일 많이 먹어야 심장병 발병 ↓ - 美 심장협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50~60대가 돼도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장협회(AHA) 연구진이 평균나이 25.3세 젊은 남녀 2506명(여성 62.7%)을 대상으로, 1985년부터 20년간 하루 평균 2000칼로리(kcal)의 식사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추적 조사했다.

이중 채소와 과일을 가장 많이 섭취해온 그룹의 평균에 해당하는 여성은 하루 9번, 남성은 7번 채소와 과일을 섭취한 반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의 평균 여성은 하루 3.3번, 남성은 2.6번밖에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진은 20년간에 걸친 조사가 끝난 시점에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장 CT 촬영을 시행해 관상동맥에 플라크가 얼마나 쌓였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있던 사람들은 가장 먹지 않는 사람들보다 20년 뒤 플라크 양이 26%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미에데마 박사(미국 미네아폴리스 심장연구소)는 “우리는 흡연과 운동, 교육 등 모든 요인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부터 젊었을 때부터 채소 등을 먹는 것이 심장질환이 발병하기 어렵게 한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플라크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성분, 죽은 세포, 칼슘, 혈액응고 시 형성되는 섬유형 단백질 등으로부터 만들어져 축적되면 혈액의 통로가 막혀 심장마비와 같은 질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한 이는 동맥을 딱딱하게 만드는 동맥경화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는 보통 50~60대가 되면서부터 위험을 미친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협회(AHA) 공식학술지인 ‘써큘레이션’(Circulation) 온라인판 최신호(10월 26일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러 석유 직접 수출 없다”는 韓…우크라 “자체 자료 있다”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드론 맞고 3분 만에 침몰…실종 선원 결국 못 찾았다, 러시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