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30분만에…바다 한가운데서 우연히 구조된 견공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바다 한가운데 있을 리 없는 강아지 한 마리가 필사적으로 헤엄쳐 왔다”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만 인근 바다를 항해하고 있던 요트에 타고 있던 선원들이 위와 같이 말했다.

이들은 요트 쪽으로 온 힘을 다해 헤엄쳐온 강아지를 가까스로 배 위로 끌어낼 수 있었다.

당시 찍힌 영상은 인터넷상에 공개됐고 개는 살아서 만날 수 없었던 주인 가족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그런데 개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이 하나 밝혀졌다. 주인 가족이 개가 바다에 빠진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누들’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진 개는 사고 직전 여행객과 자동차를 실어나르는 카페리에 타고 있다가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누들의 주인 마리오 디 메글리오를 비롯한 가족은 즉시 페리 선원에게 배를 멈추고 구조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확대보기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승무원은 “벌써 개가 죽었을 것”이라면서 “멈춰도 늦을 것”이라는 심한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사고로 죽을 위기에 처한 개 ‘누들’은 살기 위해 계속 헤엄쳤고 거의 30분 만에 기적적으로 착한 요트 선원들을 만나 구조됐다는 것이다.

한편 페리 회사 측은 누들과 디 메글리오 가족 측에 사과를 표명하고 이번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내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페이스북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교통사고 당한 여성에 접근해 성폭행”…경찰 대응은 더 충격
  • 유명 여배우 “구조대원이 옷 벗기고 만지며 나체 촬영” 폭로
  • ‘옷 벗는 女손님’ 찍던 펜션 주인, ‘아동용 속옷’ 수집까
  • 인니 언론 “한국 KF-21 전투기 성공에 인도네시아가 큰
  • 한국 근무 이력 美교사…제자 엄마와 교제한 이유, 13세 학
  • 13세 소녀 임신시킨 뒤 살해한 남성, 수감 2주 만에 숨졌
  • 처형 직전 성폭행당하는 소녀들…이란 혁명수비대의 끔찍한 실체
  • 살인·강간마로 돌변한 러 ‘전쟁 영웅들’…우크라전 이후 살인
  • ‘집단 성폭행 후 안락사 여성’에 트럼프와 스페인이 충돌한
  • “강간은 성행위일 뿐, 뭐가 문제?”…집단 성폭행범의 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