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식-라섹수술! 부작용, 통증, 회복기간까지 고려해야

작성 2016.02.17 17:47 ㅣ 수정 2016.02.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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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같은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의심이나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다 보니 수술할 안과를 결정할 때 가격이 중요한 변수로 자리잡게 됐는데, 같은 수술인 것 같은데도 비용이 다르다면 수술비용의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무조건 수술비용이 낮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일까?
수술비용이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같은 수술이라도 검사와 수술에 사용되는 장비가 다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을 위해 개발되는 장비는 고가이며 기술의 진보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정확도가 높은 장비들이 출시되고 있다. 때문에 검사와 수술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면 수술비용에 차이가 나게 된다.
드림성모안과 허영재원장은“현재 라식은 스마일라식이 가능한 비쥬맥스가, 라섹은 SPT(스마트펄스 테크놀러지)가 장착된 아마리스 레드 장비가 가장 최신의 장비라 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웨이브 프론트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스카우트나, 각막강성도 측정을 위한 코르비스 등의 장비를 갖추고 수술에 적용한다면 라식, 라섹비용은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의료진의 수술경험, 수술환경, 검사시스템의 정확도와 숙련도 등에 따라, 그리고 환자를 위해 어떤 품질의 소모품을 사용하는지, 수술 후 케어는 어떠한지 등이 합쳐져 라식, 라섹 가격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라섹수술 후 각막상피 재생시간 동안 착용하게 되는 T렌즈도 여러 등급이 있어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산소와 수분의 투과율이 높고 자외선 차단이 되는 고품질의 렌즈를 사용하면 환자의 통증과 시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환자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규모뿐만 아니라, 수술의 전체 과정에서 작은 부분까지도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도 확인하며, 신중하게 병원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결국 비용은 라식이나 라섹수술의 부작용과 통증을 줄이고 회복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 필요하게 쓰여지는 비용에 비례하기 때문에 비용이 낮은 수술이 좋다고 할 수만은 없다. 실제 이런 작은 차이들이 수술 후 결과를 결정한다.
허영재원장은 “병원에 따라 수술비의 차이는 라식, 라섹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고, 수술 후 통증과 시력의 불안정성을 줄여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사용된다”면서“이와 함께 고객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서도 좌우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드림성모안과는 라섹수술의 단점이었던 통증은 줄이고 안전함과 시력회복은 향상시킨 ‘레스페인라섹’을 선보여 환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 원장은 “레스페인라섹은 드림성모안과 의료진 4명 모두의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지난 15년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온 드림의 페인컨트롤 테크닉이 적용된 라섹수술로 라섹 직후와 회복 시 기존 라섹에 비해 통증경감효과가 우수하며 회복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 원장은 “아마리스레드에 스마트펄스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것에 덧붙여 수술 후 최고 품질의 보호용 렌즈를 사용한다”면서 “수술 시, 수술 후 사용하는 약물에 대한 드림의 노하우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드림성모안과는 1:1평생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드림에서 시력교정수술을 한 환자에 대한 정기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년~20년 후 언제라도 시력에 퇴행이 생겼을 경우 재수술에 대해서는 평생 무료를 보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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