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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포토] ‘승리의 V자’ 그리는 이집트 여객기 납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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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7:33수정 2016.03.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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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항공 여객기를 납치해 망명을 요구하다 체포된 세이프 엘딘 무스타파(58)가 30일(현지시간) 키프로스 라르나카 법원을 떠나기 앞서 취재진을 향해 마치 승리를 했다는듯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경찰 측은 무스타파가 하이재킹, 납치, 반 테러법 저촉 등의 혐의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전날인 29일 무스타파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국내선 여객기를 납치해 키프로스에 착륙시키고 망명을 요구하다 체포됐다. 　

키프로스·AFP=연합뉴스 /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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