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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유지해주는 ‘꿈의 묘약’ 현실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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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리아
사진=포토리아


‘진정한 젊음’을 유지해주는 ‘묘약’을 약국에서 구매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의 한 대학 연구진이 우리 뇌의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지켜주는 알약의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맥마스터대학교 연구진은 비타민B와 비타민C, 비타민D 그리고 엽산과 간유(cod-liver oil) 등 총 30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한 신약을 개발하고 테스트에 나섰다.

연구진은 평균 생후 22개월 된 쥐(사람의 나이로 70~80세)를 대상으로 한 초기 테스트 결과 대표적인 신경 노화 질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의 원인이 되는 뇌 세포 손상 비율이 줄어들고 뇌의 다양한 ‘구역’의 나이가 1살 이상 젊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또 작은 비스킷 정도의 분량을 수 개월간 섭취한 결과 이러한 효과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된 뇌 세포의 범위 및 인지능력감소 현상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약물 섭취 후 시력과 균형 감각이 좋아지고 활동성이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한 이 작은 알약이 다양한 신경 노화 증상을 예방하고, 특히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병 같은 노화 질병을 개선해 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제니퍼 레몬 맥마스터대학교 교수는 “우리는 이 보충제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심각한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알약 단 한알만으로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환경돌연변이학회지(Environmental and Molecular mutagenesis) 온라인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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