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월드피플+] 백혈병 완치 소년의 첫 마디, “캠프 가도 되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백혈병 완치 소식 들은 벤 “이제 캠프 갈 수 있어요!”
유튜브


백혈병을 앓고 있던 한 어린 소년이 완치 소식을 전해듣고 기뻐하는 모습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바틀즈빌에 사는 캐시 모리스는 최근 자신의 아들 벤(7)이 백혈병을 이겨냈다는 소식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월 1일 게시돼 지금까지 7만 7000회 이상이 재생된 이 영상에는 캐시가 직접 나와 “백혈병 검사에서 완전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벤에게 더는 암은 없다”고 말했다.

확대보기
▲ 벤의 완치 소식을 전하는 모친 카시(왼쪽)와 그 소식을 전해들은 벤의 모습.
유튜브


이후 그녀는 이 기쁜 소식을 아들에게 전하기 위해 벤을 불렀고 “암에서 자유가 됐고 남은 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7세 소년 벤의 첫 반응은 놀랍게도 “그럼 캠프에 갈 수 있어요?”라고 되물으며 캠프 걱정을 먼저 했다.

이후 벤은 카시의 설명을 들은 끝에 겨우 이 소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벤은 “좋아!”라고 소리치고 점프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옆에 있던 벤의 형도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확대보기
▲ 자신이 완치됐다는 소식을 이해하고 환호성을 지르는 벤.
유튜브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벤은 지난 2013년 처음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1167일간의 길고 고통스러운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카시는 값비싼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벤의 투병 생활을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공개하며 지원을 받았다.

그녀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기쁜 소식을 우릴 도와준 사람 모두와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벤은 “3년간 긴 치료에서 병이 낫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벤의 항암 치료는 지난 7월 5일 기준으로 완전히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푸틴, 환장하겠네…“러軍 1000억 짜리 전투기, 아군 오인
  • “콘돔 없어서요”…청소년 10명 중 3명, 성관계 때 피임
  • “푹 빠질수록 성관계도 자주?”…연인 1500명 자료 분석해
  • “첫날밤에 무슨 짓을”…하객 성폭행 신랑? DNA로 들통난
  • “한국! 좀 도와주라”…일본, 자존심 접고 LNG선 건조 협
  • “100여 명과 강제 성관계”…남편 협박에 차량서 남성 상대
  • 생방송 중 가슴에 붙은 ‘대형 바퀴벌레’…꿈쩍않은 美기자 화
  • “옷 벗기고 가슴 만져도 강간미수 아니다?”…인도 대법원장
  • “고환에 얼음팩 댄 억만장자”…정자 검사서 뜻밖의 결과
  • 트럼프, 한국 없으면 안 되네…잠수함 못 만드는 미국 탓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