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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잉글랜드 출신 여성, 명문의대 졸업하고 의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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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엄친딸’은 이 여성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2년 전 미스 잉글랜드로 선발된 의대생 카리나 티럴(26)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내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 여성의 이름은 카리나 티럴(26). 영국의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 머레이 에드워즈 칼리지 학생이었던 그녀는 최근 의학 및 외과학사(MBBS)를 받고 라이벌인 옥스퍼드의 존 래드클리프 병원에서 수련의(junior doctor) 생활에 들어갔다.

그녀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지난 2014년 미스 잉글랜드 선발대회 덕이다. 대회 전 부터 티럴은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 뿐 아니라 의사를 꿈꾸는 의학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 그녀는 총 6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미스 잉글랜드로 선발됐으며 그해 미스 월드에도 출전해 5위에 올랐다.

특히나 지성과 미모 외에도 교내 글로벌 의료단체의 대표로 활동하며 노숙자를 돌보는 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가치'는 더욱 폭등했다.  

티럴은 "학위를 받는 순간 오싹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면서 "오랜시간 의사라는 직업을 꿈꿔왔고 이제 기회를 얻었다"며 기뻐했다. 이어 "내 어깨에 막중한 책임감이 얹어진 기분이 느껴져 긴장된다"면서 "최고의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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