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러 다이아 광산서 발굴된 ‘미스터리 미라’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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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화된 이 동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러시아의 영자매체 시베리아 타임스는 지역 내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미스터리한 동물의 유골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우다치니 지역의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발굴된 이 유골은 한 눈에 보기에도 매우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긴 머리와 척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져 다소 기괴한 외형을 가진 것이 특징. 이같은 이유로 현지 광부들은 이 유골에 '괴물 미라'라는 별칭을 붙였다.

역시나 관심은 이 유골의 정체다. 일부에서는 멸종한 공룡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대부분 여우, 개, 수달, 울버린 등의 동물이 죽어 미라화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시베리아 타임스는 "현재 유골은 전문 기관으로 보냈고,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육식성 포유류로 추정되지만 너무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더 기괴하게 보인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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