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고객서비스부문 담당자는 24일 "자사의 온라인 보험금 조회 시스템과 관련해 도입 후 5개월동안 단 한 건의 오류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가입 계약에 따른 예상 보험금을 미리 산출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AIA생명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조회된 보험금 액수와 실제 지급 보험금 간에 오차가 발생할 경우 민원이 제기될 수 있어 기획단계서부터 계산오류 방지에 만전을 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IA생명의 분석 결과 5개월 동안 예상 보험금 조회 2463건 가운데 77%인 1908건이 실제 청구로 이어졌다.
43%인 1054건이 입원, 32%인 797건이 수술 목적으로 보험금을 조회했고, 실제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들은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 시스템에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기 원하는 고객은AIA생명 홈페이지 내 ‘사고 보험금-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메뉴에서 발생원인, 진단 일자, 진단코드, 수술 및 입원 여부, 통원치료 기간 등 세부적 청구 항목을 입력하고 ‘금액 산출’ 버튼만 누르면 보험금 예상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