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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에 딱!…세계서 가장 시원한 휴대용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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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라고 하면 보통 실내에 설치해 사용하는 것이지만, ‘야외용 에어컨’이라는 콘셉트로 캠핑 등 레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기능 휴대용 에어컨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즈모도 등 해외 매체는 24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시원한 휴대용 에어컨 제로 브리즈(Zero Breeze)를 소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같은 이름의 벤처기업이 만든 이 에어컨은 강력한 배터리를 장착해, 중간 냉각 단계에서 5시간까지 작동하며, 이보다 강한 냉각 단계에서는 3.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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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원하는 음악을 크게 들을 수 있고 250루멘 LED 조명이 탑재돼 야간에 조명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USB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다.

물론 휴대용 에어컨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대부분 얼음을 넣거나 전원 코드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된 제로 브리즈는 배터리만을 사용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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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셀의 배터리를 사용해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이 필요하지만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어 필요하다면 여분의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만일 에어컨을 실내에서 쓰고 싶다면 함께 제공되는 배기 파이프를 달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크기는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 폭 20cm, 길이 48cm, 높이 28cm. 무게는 총 6.3kg이다. 배터리 무게가 4kg이다.

냉방 성능은 실내 사용의 경우 약 4.6㎡, 이는 약 1.39평이다. 즉 어디까지나 텐트 하나를 시원하게 만들 정도의 성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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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모인 출자금은 약 30만 달러(약 3억 3000만 원), 이는 목표액 10만 달러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출시 이후 시판 가격은 499달러(약 55만원)로 예정돼 있지만, 킥스타터를 통하면 현재 389달러(약 4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감은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한국시간)까지다.

사진=킥스타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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