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주노, 목성에 가장 가까이…마침내 탐사 시작(NASA)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주노 탐사선이 마침내 목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

NASA는 27일(현지시간) 무인탐사선 ‘주노’(Juno)가 지금까지 어떤 우주선보다 목성에 가까이 근접해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시속 20만 8000㎞로 목성의 궤도를 이동 중인 주노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에서 약 4200㎞ 떨어진 위치를 통과했다.

NASA에 따르면, 주노에 탑재된 8개의 과학 장비와 카메라가 처음으로 스위치가 켜졌고 비로소 목성 탐사를 시작했다.

미국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에 있는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의 주노 탐사선 책임자인 스콧 볼턴 박사는 “이는 태양계의 왕인 목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 실태를 해명하는 최초의 기회”라고 말했다.

주노는 목성 탄생의 수수께끼를 해명하기 위해 2011년 8월 5일 발사돼 5년간에 걸쳐 목성으로 향한 끝에 지난달 5일 처음 그 궤도에 들어섰다.

주노의 임무는 목성의 가스층을 조사하고 대기의 조성과 자기장 등을 관측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목성에 부는 강력한 바람의 원인과 거대한 가스 행성으로 알려진 목성 전체가 가스로만 구성돼 있는지, 아니면 중심핵이 존재하는지 그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데 나선다.

또한 목성에서 수천 년간 휘몰아친 거대 소용돌이 ‘대적점’(GRS)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노는 주요 임무가 종료될 2018년 2월까지 35차례 목성에 접근하게 되며, 모든 임무를 마치면 스스로 목성 대기권으로 돌입해 소멸할 예정이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