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거의 사기 수준…휴식이 아니라 유격장이 돼버린 캣타워

작성 2016.08.28 18:45 ㅣ 수정 2016.08.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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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광고에 나온 것과 실제 물건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했던 것과 색이 다르거나 마감이 엉성하고 또는 크기까지 다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 여성이 인터넷상에서 고양이를 위한 캣트리(캣타워)를 구매했다가 그만 낭패를 보고 말았다면서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그녀가 받은 캣트리는 광고 속 사진보다 훨씬 작았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고양이가 불편한 캣트리 위에서 놀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사진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 공개된 이 사진에는 고양이가 캣트리 위에서 어떻게든 즐기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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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루폰을 통해 캣트리를 구매했지만 상품은 생각보다 작아도 너무 작았다고 말했다. 새끼 고양이라면 몰라도 다 큰 고양이가 올라가기에는 너무 작았다는 것.


특히 캣트리의 맨 위에 설치된 해먹에서 다 큰 고양이가 들어가 쉬기 어려울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고양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해먹에서 쉬기 위해 수차례 다양한 자세로 시도를 거듭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산 캣트리의 광고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를 보면 판매자가 사진을 합성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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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광고 속 캣트리에서 편히 쉬고 있는 고양이는 아무리 봐도 다 큰 고양이이기 때문이다.

사진=이미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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