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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2’, 더 커지고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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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라기월드’ 스틸 컷.


영화 '쥬라기월드2'가 전편보다 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서 만들어진다. 제작비만 무려 2억 6000만 달러(약 2920억원)다. 전편(1억 5000만 달러)보다 1억 달러 이상을 더 투입해서 만들 예정이다.

감독을 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지난 17일 스페인 잡지 '엘 파이스 세미날'과 가진 인터뷰에서 "쥬라기월드 속편에는 2억 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프랭크 마셜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하와이에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8년 6월 22일 개봉할 예정인 '쥬라기월드2'는 섬 바깥에서 펼쳐지는 공룡들의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그는 "아직 공식적인 타이틀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총 3부작으로 계획됐으며 모두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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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라기월드2’ 예고 포스터


'쥬라기월드' 1편은 지난해 '쥬라기공원3'의 흥행 참패 이후 14년 만에 제작돼 젊은 층과 올드팬의 관심을 함께 받았다. 기대 만큼 관객도 몰려들어 16억 7000만달러(약 1조 8700억원)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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