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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 넘치는 야생매 화제…‘포토샵 배틀’까지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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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t Ralph Photography / Facebook, bitterjay / Imgur


동물 사진 중에는 마치 사람처럼 보이는 녀석들도 있다.

지금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야생 매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돼 많은 사람이 이를 재가공하는 이른바 ‘포토샵 배틀’이 펼쳐지고 있다.

이 배틀의 발단은 동물 애호가이자 사진작가인 클린트 랠프(53)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한 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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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t Ralph Photography / Facebook


작가의 말로는 최근 아들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州)에 있는 자이언츠캐슬 자연보호구역을 방문했고 그때 우연히 목격한 매의 일종인 자칼말똥가리를 사진에 담았다는 것이다.

작가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갑자기 하늘에서 매 한 마리가 내려와 전사처럼 걷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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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tuneral


즉 해당 맹금류는 동물 사체에 몰려 있던 까마귀 무리를 보고 느긋하면서도 당당하게 걸어가 까마귀들을 쫓아내고 먹이를 차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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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tterjay


사진은 먹이를 향해 자랑스럽게 걸어가던 매의 모습을 찍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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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everSpaceMonkey


랠프는 “운 좋게도 당시 매가 향하던 방향에 있어 똑바로 걸어오는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면서 “행운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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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nshop


작가가 올린 사진은 곧 인터넷상에서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사진 가공에 일가견이 있는 몇몇 네티즌은 원본 사진을 웃기게 만들어 공유하는 이른바 ‘포토샵 배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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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ubhead


이에 대해 랠프는 “사진 속 매가 많은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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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kar1723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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