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방배역 역세권 재건축 아파트 방배아트자이를 내년 1월 분양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이 매력 요소다. 강남, 잠실, 신도림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장재터널 개통이라는 대형 호재까지 겹치며 일대의 미래가치는 이미 상승 중이다. 그 동안 서리풀공원을 사이에 두고 서초구 내에서도 서초동과 단절돼 있던 방배동은 2013년 서리풀공원에 위치하던 군사시설 정보사의 안양 이전 결정으로 장재터널이 2019년 개통예정이며, 정보사 부지에는 복합문화예술단지로 각종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이 복합예술단지로 개발되면 예술의 전당∼롯데칠성·코오롱 부지∼서리풀공원∼세빛섬으로 이어지는 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해 동남권의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지하철 서초역과 내방역 사이에 끊겨 있던 서초대로가 연결돼 승용차로 걸리는 이동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된다. 방배동에서 강남역, 테헤란로, 잠실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되므로 교통 편의성에 따른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방배아트자이 분양관계자는 “방배동은 반포·잠원·압구정·개포동보다 집값이 싸고 최근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라며 “신흥 부촌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방배아트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며,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