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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생겼다는 소식에 ‘격한 감동’ 보이는 9세 소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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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 9살 소년의 격한 감동(영상 캡쳐)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을 접한 소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글래스고에 사는 조지 브라운이라는 남성이 공개한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당일, 부모로부터 카드 한 장을 받은 소년 신 브라운(9)이 등장한다.

지난 25일 아침, 소년의 엄마는 아이에게 작은 왕관과 함께 산타클로스 양말에 담아 카드 한 장을 건넨다.

카드를 받은 소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카드를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여기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엄마와 아빠가 네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어. 네가 곧 형(오빠)이 될거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소년은 “내가?”라고 반문하며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다가, 쪽지의 내용을 확인한 뒤 엄마의 품에서 행복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 영상을 찍은 사람은 소년의 할아버지인 조지 브라운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과 함께 “몇 년 전부터 손자가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해 왔는데, 크리스마스에 소원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당시 그 방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동생’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손자 한 명 뿐이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동생을 바라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받았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분명히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이 될 것 같다” 등 축복어린 멘트를 쏟아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0만회를 훌쩍 넘어서며 연말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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