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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좀 주세요~” 사람 찾아온 목마른 도마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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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뱀이 사람이 따라주는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목 마른 도마뱀에게 체면은 사치다. 한여름 날씨인 지구 남반구 호주에서 찍힌 귀여운 도마뱀 사진과 영상이 최근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장소는 호주 스카보로 해변, 42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였다. 푸른혀도마뱀 한 마리가 덤불 사이에서 엉금엉금 기어나왔다. 사람들에게 물을 비롯해 소시지, 치킨과 같은 먹이를 구하는 등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도마뱀이었다.

이 도마뱀 역시 한 소녀에게 다가가서 생수병을 기울여주는대로 꿀꺽꿀꺽 달콤하게 마셔댔다.

이날 그 녀석을 가까이서 지켜본 이는 리넷 휴잇, 마침 사진작가였다.

리넷은 "누구를 해칠 생각도 없어 보였고,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아 보이던 도마뱀은 거의 30초 동안 쉼없이 물을 마셔댔다"면서 "그리고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덤불 속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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