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술자리 벌칙으로 살아있는 금붕어 ‘꿀꺽’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살아있는 금붕어를 삼키는 끔찍한 술자리 벌칙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됐다.

최근 영국언론 메트로 등 현지언론은 한 술집에서 벌어진 황당한 벌칙이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해 3월 데번에 위치한 페이턴의 술집에서 벌어졌다. 당시 다니엘 찰리스(24)와 직장동료들은 퇴근 후 한 바에서 거하게 술을 마시다 게임을 벌였다. 이때 나온 벌칙이 바로 살아있는 금붕어를 꿀꺽하는 것.


조용히 넘어갔던 이 사건이 최근 논란이 된 것은 당시 장면이 35초짜리 페이스북 동영상으로 확산되면서다. 이에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까지 조사에 나서 사건의 파장은 더욱 커졌다.

RSPCA 측은 "영상을 분석한 결과 당시 금붕어는 살아있는 상태였다"면서 "동물을 게임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학대에 해당되며 통째로 삼킨 사람의 건강에도 좋지않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찰리스를 비롯한 동료들 모두 다음달 3일(현지시간)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수십 년 동안 문이나 괴던 돌 알고보니 15억원 가치 ‘호박
  • 日 신사서 성관계 맺어 ‘모독’ 혐의로 체포…유럽 남성 결국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5년 뒤 지구로 돌진하는 초대형 소행성, 충돌 예측 결과 공
  • 최대 길이 8m…심해 3300m서 초희귀 ‘빅핀 오징어’ 포
  • 우크라 포로를 ‘칼’로 처형한 러軍…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