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총각 침대에 누워 온기를…이색 아이디어 사업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상에 수많은 아이디어 사업이 있지만 '인간의 온기'를 파는 이색적인 사업이 등장해 화제에 올랐다.

최근 영국 데일리미러는 총각의 침대에 1시간 동안 누워 따뜻하게 시트를 데워주는 사업을 하는 러시아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아리따운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이름은 빅토리아 이바초바(21). 사업 내용은 간단하다. 고객의 요청을 받으면 그의 취침시간 전에 미리 방문해 1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있는 것. 물론 이 시간 동안 빅토리아와 고객과의 대화는 가능하나 신체접촉은 일절 금지다.


간단해 보이는 일이지만 빅토리아가 1시간 동안 이렇게 고객 침대에 누워주는 대가는 받는 보수는 우리 돈으로 9만 원에 달한다. 흥미로운 점은 고가 임에도 의의로 그녀를 찾는 남성 고객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여성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외로운 남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빅토리아는 "러시아 작가 아나톨리 마리엔고프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고객의 추위와 외로움을 날려 따뜻한 위안을 주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비회사와 계약을 맺어 고객과 벌어질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향후 남성 뿐 아니라 여성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수십 년 동안 문이나 괴던 돌 알고보니 15억원 가치 ‘호박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15살 소년, 수년간 ‘연쇄 강간’ 저지른 이유…“5살 피해
  • “중국인이다”…아기에 뜨거운 물 붓고 도주한 男 신상 공개
  • 5년 뒤 지구로 돌진하는 초대형 소행성, 충돌 예측 결과 공
  • 최대 길이 8m…심해 3300m서 초희귀 ‘빅핀 오징어’ 포
  • 우크라 포로를 ‘칼’로 처형한 러軍…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 종 다른 원숭이끼리 교배→잡종 탄생 최초 확인…“위험한 신호
  • “빨리 날 죽여줬으면”…러軍, 항복한 자국 병사들에 무차별
  • (속보)“지하 벙커에 숨은 헤즈볼라 새 수장 노렸다”…레바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