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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 호주 해변서 발견된 괴생물체

작성 2017.02.27 18:46 ㅣ 수정 2017.0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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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냐, 넌?” 호주 해변서 발견된 괴생물체
데일리메일


최근 호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양 생물이 발견돼 해외 네티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와 논란을 일으킨 이 생물은 이미 죽어있는 데다가 부패까지 진행돼 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27일(현지시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사진 속 생물은 서호주에 있는 프리맨틀 해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해당 생물은 어류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데 전체적으로 회색이며 아랫 부분은 흰색을 띄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 생물은 이미 신체 일부가 훼손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부패 중인 가오리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생물의 신체적 특징을 지적하며 가오리의 일종인 매가오리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 생물의 날개 부분을 요리로 사용하기 위해 누군가가 잘라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들 역시 해당 생물은 가오리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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