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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부부, 둘째 임신… “딸이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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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둘째 임신. 사진은 첫째 맥스가 태어난 2015년 당시 모습.


마크 저커버그(33)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현지시간으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 프리실라 챈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성별은 딸이라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첫째 딸 맥스에게) 여동생이 생기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아이가 너무나 기다려지고, 최선을 다해 강한 여성으로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와 프리실라는 둘째 아이 임신소식을 알게 된 직후, 나의 첫 번째 소망은 뱃속 아기의 건강이었다. 두 번째로는 뱃속 아기가 딸이길 바랐다”며 누구보다도 둘째 딸을 기다려 왔음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저커버그가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밝힌 시점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바로 다음 날이라는 사실이, 저커버그의 둘째가 딸이라는 것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저커버그는 둘째 딸을 가진 기쁨을 표현하는 글과 함께 아내 프리실라의 자매들,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저커버그는 첫째 딸 맥스가 태어난 2015년 12월 2일, 자신의 소유한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있는 동안 자선활동을 통해 기부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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