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 가구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를 품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이 평균 50대 1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4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를 받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이 총 93개 점포 모집에 약 5000여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최고경쟁률 551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분양후 입점 시기가 빠르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 입주 예정에 있어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통한 듯 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수원 아이파크시티의 7000여가구의 입주민을 자체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이 상가는 1차에서 5차에 이르는 약 100만㎡의 대규모 도시에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태로 설계됐으며 E1블록과 E2블록 사이에는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생태하천인 우시장천과 이어지는 수변공간으로 만들어져 쾌적한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비자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인근으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NC아울렛 등이 가까워 쇼핑객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으며, 바로 옆으로는 대형 교회가 자리잡고 있어 주말 등 유동인구 급증도 예상된다. 또한 반경 1㎞ 권역 안으로 9개의 초·중·고교가 있어 학원 등의 특정 업종들의 영업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에 있는 상업시설이다. E1·E2 두 개 블록에 걸쳐 지상1층~지상2층,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 총 149개 점포로 구성된다. 점포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까지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해 있다. 입점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