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뱀파이어’에게 피 빨려 목숨 잃을 뻔한 5세 아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5세 아이가 ‘뱀파이어’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은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남서부 소웨토에 사는 틴이코 렉슨(5)은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낯선 남자에게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어린아이를 붙잡은 의문의 남성은 평상복이 아닌 종교적 의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렉슨을 보자마자 흉기로 목을 3차례 공격해 아이를 쓰러뜨렸다.

이후 더욱 충격적인 범행이 이어졌다. 그는 쓰러진 넥슨 옆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아이의 목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에도 범인의 엽기적인 행각은 계속되고 있었고,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한 뒤 곧바로 렉슨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아이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 목격자는 “아이를 공격한 미친 남성의 옷은 교회의 사제들이 입는 것과 매우 비슷했다”면서 “아무래도 ‘굿 프라이데이’에 앞서 종교적인 살인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성금요일’이라고도 부르는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는 1년에 한번 예수의 재판과 처형을 기리는 날로, 부활절 전의 금요일을 뜻한다.

또 다른 목격자는 “아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젊은 남성이 아이의 목에서 흘러나온 피를 흡입하고 있었다”면서 “이런 ‘뱀파이어 살인자’ 때문에 밖에 나와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제한을 받게 됐다”고 우려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인은 21살의 남성으로,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