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車안전벨트 안하고 결혼식 가는 조지 왕자 구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국 왕위 승계 서열 3위인 조지 왕자(3)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채 자동차에 탄 사진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이모 피파 미들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동차에 탑승했던 조지 왕자의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지 왕자는 모친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함께 차량 뒷좌석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말썽많은 또래 아이들처럼 조지 왕자는 운행 중인 자동차 안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좌석에 앉기는커녕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던 것. 이에 조지 왕자가 어린이용 카시트는 고사하고 안전벨트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입방아에 오른 것이다.

확대보기
▲ 사진설명=사진 맨 오른쪽 아이가 조지 왕자


보도에 따르면 당시 자동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런던 서부의 세인트마크 교회로 이동 중이었으며, 사진 촬영시 공공 도로가 아닌 개인 사유지 길을 느리게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언론은 "자동차가 안전지역에서 느리게 운행한다고 해도 안전벨트 없이 어린이가 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2)는 화동으로 참여해 이모의 앞길을 축복했다. 피파 미들턴은 이날 5년 간 교제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제임스 매슈와 결혼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영상) 외계생명체인 줄…‘거대 이빨·길이 4m’ 늪에서 발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지옥문 또 열렸다…‘27명 사망’ LA 인근서 새로운 산불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