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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교문동 NEW랜드마크 ‘일군타워’, 준공 앞두고 분양 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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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 구리시 교문동, 수택동 일대는 인창수택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주거시설 및 업무시설들이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다. 또한 구리시청, 남양주세무서,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점, 구리시교문도서관, 시립체육관 등 각종 대형관공서들이 위치해 있다.


10개월째 지속된 금리 동결과 각종 규제로 아파트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 우선시 되는 기준 중 하나는 유동인구다. 하지만 항아리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권 대비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도심권에 위치한 상가는 유동인구는 풍부하지만 초기 비용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다. 또한 고정수요가 적어 유동인구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반면 항아리상권을 갖춘 단지 내 상가는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경기 구리시 교문동, 수택동 일대는 인창수택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주거시설 및 업무시설들이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다. 또한 구리시청, 남양주세무서,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점, 구리시교문도서관, 시립체육관 등 각종 대형관공서들이 위치해 있다.

따라서 관공서, 학교, 업무시설 등 직장인 수요층이 많아 구리상권의 중심지로 꼽힌다. 이렇게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상업시설들은 대부분 노후화 돼 상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교문동 세무서사거리 코너에 ‘일군타워’가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분양이 진행된다.


세무서사거리를 사이로 동쪽으로는 아파트단지, 빌라촌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주·야, 주간·주말 상관없이 탄탄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지 바로 옆 부지에는 (가칭)e편한세상 구리 수택 754세대가 들어선다. 일군타워는 이 아파트의 주출입 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의 단일 근린생활상가로서 1층의 경우 5m 이상의 높은 층고를 지닌다. 또한 지하 주차시설 공간(49대)을 활용해 기존 차량진입 불편함을 해소했다.

분양관계자는 “일군타워는 10층 규모의 단일 상가로서 사업지 내 최상의 고객 집객력이 기대된다”며 “배후수요가 풍부한 세무서사거리 코너 단일상권으로 임대 확보에 유리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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