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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원더우먼?…몸무게 6.12kg 슈퍼베이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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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의 한 산모가 무려 6kg이 훌쩍 넘는 여아를 출산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키스톤 하이츠 출신의 산모 크리시 코르빗(29)이 무려 6.12kg의 건강한 여자 아기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세상 빛을 처음 본 아기의 이름은 칼리. 이미 4명의 자식을 낳은 베테랑 산모 크리시에게도 칼리의 출산은 쉽지 않았다. 크리시는 "출산 당시 의사가 마치 당장이라도 걸음마를 할 것 같은 아이를 배에서 꺼내는 기분이었다"면서 "아기 몸무게가 적힌 메모를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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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의사 역시 "신생아 덩치에 놀라 6.5kg이 넘을 줄 알았다"면서 "볼과 몸이 너무 통통해서 정말로 귀여운 여자 아기였다"고 밝혔다.

장차 원더우먼이 될 것 같은 슈퍼베이비가 탄생하자 가장 반색한 것은 역시 아빠다. 아빠 래리는 "아기가 마치 생후 6개월은 돼 보인다"면서 "집에 기저귀를 잔뜩 사뒀는데 맞는 것이 하나도 없다. 옷도 어제 9개월 된 아기용으로 샀다"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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