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 전하러 온 야생 콘도르 (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어린시절 받은 도움을 잊지못해 자신을 구조해준 남성을 찾아온 콘도르. (사진=유튜브 캡쳐)


인간과 동물 사이의 남다른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영상이 아르헨티나에서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북미에서 가장 큰 새에 속하는 콘도르와 한 남성의 재회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남성 에드가도와 콘도르의 인연은 콘도르가 아기새였을 때 시작됐다. 에드가도는 둥지에서 떨어져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콘도르를 발견했고, 슬프고 안타까움 마음에 그를 돌봐주었다. 그때가 우정의 시초였다.

에드가도의 따뜻한 배려와 구조 덕분에 콘도르는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했다. 그리고 야생에서 어느덧 큰 새로 훌쩍 자란 콘도르는 자신을 구해준 에드가도를 찾아왔다.

양 날개를 펼치고 에드가도를 향해 걸어가 품에 안긴 콘도르는 다정하게 코를 비벼댔다. 콘도르의 애정표현을 느낀 그도 “안녕, 잘 지냈어? 많이 예뻐졌구나!”라고 응답해주었다.

확대보기
▲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언어와 몸짓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


오랜만에 하나가 된 그들의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12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3만건 가까이 다른 소셜 네트워크로 공유됐으며 네티즌들로부터 700건 이상의 댓글을 얻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장면이다. 야생동물이 사람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거나 “이와 같은 훌륭한 동물을 알고 있을 수 있다는 자체가 하나의 특권”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