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숨은 거 맞아? 침대 밑서 빠져나온 ‘범인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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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리고 아웅 한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州) 핼리팩스 경찰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날 한 용의자를 체포하던 순간을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용의자는 집안으로 들이닥친 경찰을 피하고자 침대 밑에 숨으려고 시도했지만, 공간이 부족했는지 그러지 못했다. 양다리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경찰은 이 황당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공유했다.

이날 붙잡힌 용의자는 핼리팩스 콜더데일에 사는 30세 남성 잔 시바크. 그는 최근 한 피시앤드치프스 테이크아웃 매장의 2층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4500파운드(약 668만 원)와 기타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우리가 그를 잡았다는 것을 알아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는 숨바꼭질해도 금세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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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스트요크셔 핼리팩스 경찰/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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