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여성에게 달려든 두 마리 사자…감동적인 진실(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두 암사자의 격한 애정 표현…사연은?


암사자 두 마리가 자신들을 구해준 한 자원봉사자에게 달려들어 껴안고 핥으며 애정을 표현하는 훈훈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슬로바키아에서 서커스단 등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야생 동물들을 구조해 보호하고 있는 동물원 ‘말키아 공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와 같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다시 소개했다.

이 시설에 따르면, 영상 속 두 사자는 지난 2016년 한 서커스단에서 구조돼 이 공원에 살고 있는 암사자 말키아(4)와 아델(3)이다.

동물원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말키아는 이 시설이 계설되는 계기가 된, 처음 구조된 사자다.

또한 이들 사자에게 격렬하게 애정 공세를 받고 있는 여성은 시설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함께 해온 자원봉사자 미카엘라다.

사실 이 시설에서도 이들 사자와 이만큼 접촉해도 문제가 없는 자원 봉사자는 그녀를 비롯해 단 세 명뿐이며, 영상처럼 격하게 환영받는 경우도 매일 있는 것이 아니라 사자들의 기분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것.

하지만 이런 광경은 이 시설에서는 이런 일이 꽤 흔한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는 사자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아이처럼 안기는 모습이 종종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에 화제를 모은 영상은 지난 4월에 한 번 공개됐던 것이다. 당시 영상에 말키아 공원이라는 워터마크를 넣지 않아 영상이 잘못된 설명과 함께 퍼졌다는 것이다.

팔로워가 20만 명이 넘는 한 트위터 계정에서 이 영상을 “키울 수 없어 현지 동물원에 넘긴 사자들과 7년 만에 재회하니 이렇게 됐다”고 소개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말키아 공원 측은 “영상을 공유해주는 것은 상관없다”면서도 “대신 다른 이야기를 꾸며내 출처 없이 사용하는 것은 멈춰 달라”고 밝혔다.



사진=말키아 공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中 ‘항모 킬러’ 미사일 탓 접근 어려워…美 6세대 F/A-
  • “성관계 후 극심한 통증”…여성 방광에서 ‘이것’ 발견, 자
  • “싫다는데 억지 입맞춤”…계부 영상 논란에 친부가 딸 데려갔
  • 500년 시간을 품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 “러 여성과 두 번 했다” 인정한 빌 게이츠…‘트럼프 미성년
  • “6세대 전투기 경쟁 불붙었는데”…한국은 왜 없나
  • 韓 FA-50 경쟁자라더니…인도 자존심 ‘테자스’ 이번엔 착
  • 푸틴 헬기 400억 원어치, 드론 한방에 ‘후두두’…“러 본
  • 이번에도 첫 공격은…스텔스 기능 강화한 美 ‘검은 토마호크
  • 마약왕 사살 ‘일등공신’ 지목된 유명 모델…살해 협박 이유는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